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홈메이드 요리는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홈메이드 요리 3가지를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있는 레시피로, 만들기도 쉬워 가족이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 치즈 불닭볶음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불닭볶음밥에 고소한 치즈를 듬뿍 올려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 밥 2 공기
- 닭 가슴살 200g
- 양파 1/2개
- 당근 1/4개
- 청피망 1/2개
- 고추장 1큰술
- 간장 1작은술
-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후춧가루 약간
- 모짜렐라 치즈 1컵
-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방법:
- 닭 가슴살을 한입 크기로 썰고, 양파, 당근, 피망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낸 후 닭 가슴살을 넣고 볶아줍니다.
- 닭고기가 반쯤 익으면 양파, 당근, 피망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 고추장,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습니다.
- 밥을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 불을 끄고 밥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립니다.
- 뚜껑을 덮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서 2분간 뜸을 들입니다.
- 완성된 치즈 불닭볶음밥을 접시에 담고 기호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2. 온 가족이 좋아하는 홈메이드 간식 – 감자 치즈 크로켓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감자 크로켓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치즈가 들어가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재료:
- 감자 3개
- 모짜렐라 치즈 1컵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버터 1큰술
- 밀가루 1/2컵
- 달걀 2개
- 빵가루 1컵
-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방법:
-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 찜기에 넣고 20분간 찝니다.
- 푹 익은 감자를 볼에 담고 뜨거울 때 포크로 으깨어줍니다.
- 버터, 소금, 후추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 으깬 감자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내고 가운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둥글게 빚어줍니다.
- 밀가루 – 달걀물 – 빵가루 순서로 묻혀 튀김 준비를 합니다.
- 기름을 170도로 예열한 후 크로켓을 넣고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 기름을 빼고 접시에 담아 완성합니다.
3. 건강한 가족 식사 – 토마토 해산물 스튜
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해산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건강한 요리입니다. 따뜻한 국물 요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 토마토 2개
- 새우 6마리
- 오징어 1마리
- 홍합 10개
- 양파 1개
- 마늘 3쪽
- 올리브오일 2큰술
- 화이트 와인 2큰술
- 토마토 소스 1컵
- 소금, 후추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 물 2컵
만드는 방법:
-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오징어는 링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홍합은 깨끗이 씻어 둡니다.
-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 후 잘게 다집니다.
- 양파와 마늘은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내줍니다.
- 화이트 와인을 넣고 해산물을 넣어 볶아줍니다.
- 토마토와 토마토 소스를 넣고 물을 추가하여 끓여줍니다.
-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중불에서 15분간 끓입니다.
- 완성된 스튜를 그릇에 담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결론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오늘 소개한 치즈 불닭볶음밥, 감자 치즈 크로켓, 토마토 해산물 스튜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홈메이드 요리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음식은 더 건강하고, 사랑이 담겨 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주말이나 특별한 날에는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며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면서 행복한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