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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여행, 전국 꽃 축제 추천

by 도리분양사 2025. 3. 9.

봄에 만나는 대표적인 벚꽃은 볼수록 아름답습니다.

봄이 오면 전국 곳곳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들로 물들며 여행을 떠나기 좋은 최고의 계절이 찾아옵니다. 벚꽃, 유채꽃, 튤립, 철쭉, 진달래 등 다채로운 봄꽃이 피어나며, 이 시기를 맞아 전국에서는 화려하고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립니다. 꽃이 만개한 곳에서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것은 봄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를 소개합니다. 하얀 벚꽃의 향연부터 노란 유채꽃과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만개하는 명소, 붉은 철쭉과 분홍색 진달래가 산을 물들이는 장관까지, 아름다운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벚꽃 축제 –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여행

① 진해 군항제 (경남 창원)

진해 군항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벚꽃 축제로, 매년 4월 초순경 열립니다. 도시 전체가 만개한 벚꽃으로 뒤덮이며, 환상적이며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하얀 벚꽃이 터널처럼 펼쳐진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 축제 기간: 4월 초순
  • 추천 포인트: 야경 조명과 함께하는 벚꽃 감상
  • 이동 방법: KTX 마산역 하차 후 버스 이용

② 경주 벚꽃 축제

천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는 신라의 유적과 벚꽃이 어우러진 도시로,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보문호수 주변으로 조성된 벚꽃길은 산책과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으며, 벚꽃과 호수, 전통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어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 축제 기간: 3월 말~4월 초
  • 추천 포인트: 유적지와 함께하는 벚꽃 감상
  • 이동 방법: KTX 신경주역 하차 후 버스 이동

③ 서울 여의도 봄꽃 축제

서울 여의도에서는 매년 한강 주변의 윤중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하며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한강공원과 어우러진 벚꽃길이 인상적이며, 서울의 야경과 함께 감상하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축제 기간: 4월 초
  • 추천 포인트: 벚꽃과 함께 즐기는 한강 야경
  • 이동 방법: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하차 후 도보 이동

2. 유채꽃 축제 – 노란 물결이 펼쳐지는 봄의 절경

① 제주 유채꽃 축제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인 제주도는 봄이 되면 곳곳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섬 전체가 노란 물결로 뒤덮입니다. 특히 섭지코지와 산방산 주변은 드넓은 유채꽃밭과 넓은 초원, 그리고 푸른 제주 바다가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 축제 기간: 3월 말~4월 중순
  • 추천 포인트: 유채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 남기기
  • 이동 방법: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이용 또는 버스 이동

② 하동 북천 유채꽃 축제

경남 하동의 북천 지역은 가을에는 코스모스, 봄에는 유채꽃이 유명한 곳입니다. 사진을 찍기 좋은 넓은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 햇살 아래서 황금빛으로 빛나는 유채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 축제 기간: 4월 초~4월 말
  • 추천 포인트: 기찻길 옆으로 펼쳐지는 유채꽃밭
  • 이동 방법: KTX 하동역 하차 후 버스 이용

3. 철쭉 & 진달래 축제 – 분홍빛으로 물든 봄 산

① 황매산 철쭉제

경남 합천 황매산은 5월이 되면 온 산이 철쭉으로 붉게 물드는 곳으로,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 중 하나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트래킹을 즐기면서 철쭉 만개한 환상적이며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축제 기간: 5월 초
  • 추천 포인트: 분홍빛으로 물든 황매산 능선
  • 이동 방법: 합천터미널에서 택시 또는 셔틀버스 이용

② 비슬산 진달래 축제

대구 비슬산은 봄이면 분홍색의 진달래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산을 따라 피어난 진달래가 마치 곱고 붉은 카펫처럼 펼쳐집니다.

  • 축제 기간: 4월 중순
  • 추천 포인트: 능선 따라 이어지는 끝없는 진달래 꽃길
  • 이동 방법: 대구 시내에서 시내버스 이용

결론: 봄꽃과 함께 떠나는 낭만적인 여행

봄꽃 축제는 화사한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여행 기회입니다. 하얀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진해 군항제경주 벚꽃길,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제주도하동 북천, 붉은 철쭉과 분홍색의 진달래로 물드는 황매산비슬산까지, 전국 각지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올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꽃길을 거닐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